행복한 사계절
선수행 실천연구는 관법공부를 근간으로 한마음법을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해 제공되는 회원 교육서비스입니다
행복한 사계절은 마음법을 바탕으로 인생의 경계를 그대로 보고 수용하며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며 생활에 관계된
모든이들과 소통하며 공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목적
교육 효과
- 노년에 대한 긍정적 수용 불교는 인생의 경계를 있는 그대로 보고 수용하는 정견(正見)의 가치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명을 <노년을 위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으로 정한 것은 생로병사의 인생을 자연의 사계절에 비유하여 노년기의 심신의 변화와 삶을 전체적이고 평등한 관점에서 수용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기왕성한 봄과 여름 같은 젊은 시절만 의미 있거나 아름다운 것이 아니며, 가을과 겨울도 자연현상이며 고유한 의미와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노년의 인생발달단계를 회피하거나 젊게만 살고 싶은 의도를 쉬게 하는 데에 주안점이 있습니다. 나아가 이와 더불어 성숙한 결실의 계절인 노년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 명상을 통한 참 자기와의 만남 우리는 대부분 중년까지 바쁘게 사는 동안에는 자신의 마음과 진실하게 만날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노년기는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명상실습을 통하여 사계절 변치 않는 참 자기, 내면의 불성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며, 마음공부를 통하여 자기 마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하도록 합니다.
명상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은, 명상이 심신의 건강과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자기표현과 집단대화를 통한 치유 많은 노인들이 분노가 쌓이고, 화를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집단상담의 기법으로 분노와 외로움, 슬픔 등 살면서 억압했던 감정들을 수용하도록 하며, 내재된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해소되고 치유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명상을 하면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인생 과정을 회고하며 긍정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관계 경험과 연습 자기중심적인 관점과 고정관념들은 가족, 친지, 기타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노인들은 특히 가족관계에서 소외되거나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자기중심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게 하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연습을 하며, 이러한 공감명상을 실습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비심을 향상시킵니다.
참가 안내
교육대상 |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
교육기간 |
2019년 5월 24일(금) ~ 6월 21일(금), 5주 |
교육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13:30~15:30 |
교육장소 |
한마음과학원 국제회의실(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01-62 소재) |
모집기간 |
2019년 4월 20일(토) ~ 5월 21일(화) |
모집정원 |
40명 (선착순) |
교 육 비 |
1만원 입금계좌: 국민은행, (재)한마음선원과학원, 292-01-0033-316 |
문의 |
Tel : 031-470-3200 Fax : 031-470-3198 교육지원센터 > FAQ&문의
매주 월요일은 휴무(토,일요일 근무) |
교육 과정 * 교육장소와 시간, 세부 차시별 교육내용은 별도 공지 없이 변경, 수정될 수 있습니다.
교육 과정
주제 |
내용 |
1주차 |
사바의 인연 – 소중한 만남 : 나를 찾기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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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과 내용 등이 개괄적으로 소개됩니다. 개별 주들이 전체 교육과정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지와 일반적인 내용들이 제시되며 참가자들에게 본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처음 만나게 되는 인연들과 호의적인 호흡을 위해 각자 소개를 통한 상호 자각과 수용을 도모하며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활동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소중한 만남을 통해 새롭게 살펴 본 자기 정체성을 보다 확장해 보는 시간입니다. 현재 삶이 만들어지기까지 영향을 준 모든 인연들을 떠 올려봄으로써 대긍정의 감사한 마음을 지니게 하고 이를 통해 자기변화를 위한 동기부여를 촉진케 합니다.
명상을 통해 각자 인생에 도움 주었던 여러 인연들을 떠 올려보고 구체적으로 감사했던 내용들을 팀 구성원들과 나눔으로써 나와 남이 어떤 인연이었었는지 자연스럽게 헤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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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내 인생의 보물찾기 :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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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주에서는 인생 전반의 회고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을 만들어 가도록 안내합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 올려보고 그때 내가 지녔던 강점들을 팀구성원들과 나누고 서로 칭찬합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나와 남의 강점과 장점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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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미워도 다시 한 번 : 참회와 용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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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과정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제까지 강화된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내면의 갈등과 죄책감 등을 당당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그리고 이를 발전적인 에너지로 돌려 쓸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가게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동안 쌓아 왔던 비판과 비난의 관점을 벗어나 이해와 용서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참회의 자비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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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우리 마음 한마음 : 한마음으로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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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자식, 친지 등 가장 가까운 인연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입니다. 단순히 다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보다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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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
건널 강이 어디 있으랴 – 내게 소중한 것들 : 의미 찾기(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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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주는 누구나 언젠가는 만나게 될 죽음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삶을 통해 쌓여 온 다양한 내적 갈등과 미 충족된 욕구들을 총정리하고 슬기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지혜의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
제 평생 마이크 잡아본 경험이란게 겨우 노래방 몇번 가서 잡아본 게 다인데 오늘 이 마이크는 노래방 마이크와 비교도 않되는 격이 한참 높은 한마음과학원 마이크를 잡고 여러 스님을 모시고 오늘은 특히 주지스님과 조계종 포교연구실장스님을 비롯해 보살님, 처사님, 도우미, 여러 스? 앞에서 주절주절 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하여간 가문의 영광으로 오래오래 간직하려 합니다. 오늘 제가 발표하려는 것은 지난주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체험을 발표하려 합니다.
주제는 “7주차 건널강이 어디 있으랴(나에게 소중한 것들)
교육과정중에 강사님이 작은 메모지 5장을 주시면서 물건도 좋고 사람도 좋고 하여간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을 한 장에 한가지씩만 적으라 하십니다. 그래서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하여 5가지를 한 장에 하나씩 적어 책상앞에 가지런히 나열해 놨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5가중 한 가지만 버리라 하십니다. 그래서 제일 약한 것으로 버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또 한 장을 버리라 하십니다. 고민고미 하면서 또 한 장을 버렸습니다. 약간 슬프기도하고 언쟎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것 마져 버리라 하십니다. 세 번째 것은 나의 할망구 였습니다. 여기서 마음 한쪽에서 “욱”하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버럭 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세상에 이처럼 잔인한 교육방식이 또 어디 있습니까?”하면서 벌떡 일어나고 싶었지만 이상하게도 참게 되더라고요. 그것도 꾸우욱 참 되드라고요.
지금 버리 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꼭 사실인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아냐 이참에 호랑이 같은 할망구 버려버리고 새 할망고 보내달라고 강사님한테 졸라 볼까? (아니 내가 무슨생가을 하고 있는겨?) 아냐 이모든 것이 저 강사님때문이야. (아니 내가 원 잘못을 하고 있는겨?)
하여간 꾸우욱 참는 가운데 강의가 끝나고 끝에는 깊은 의미와 뜻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강의 열심히 해주신 윤종헌거사님에게 다소 오해 했던 마음이 미안함으로 바뀌게 되더라고요 (윤종헌 거사님 죄송했었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반성문을 쓰면서 살짝 주인공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나 어땟어?” 주인공 왈 ; 워째 펴엉생을 그렇게 산데유~~ 우리 주인공이 충청도거든요. 그래 맞다 맞어. 그런데 오늘 희안하게 생각되는 겅이 꾸우욱 참게 된 원인이 뭐지? 그렇습니다. 몇주 동안 명품마음 만들기 교육을 받았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여하간 여러분들에게 참으로 교육과정은 좋았고 고마웠다고 꼭 말씀드리고 피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버린 것 중에 제일먼저 버린 것은 60년 넘게 지내온 5명의 친구들입니다. 후에 과학원 교육과정중에 여차저차해서 내가 너희들을 다 버렸다 하면 패죽인다고 길길이 뛸것입니다. 나중에 사과하는 뜻으로 자장면이라도 한그릇 대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